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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 1주차 OT원티드 프리온보딩 2022. 7. 27. 11:04
6월 27일부터 시작한 원티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코스가 벌써 막바지에 이르렀다.
5주 과정이었는데 벌써 마지막 주차 수요일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다.
지금부터 지난 시간들의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프리온보딩 시작 - ! 🚀
첫 날은 14시에 있는 멘토님의 세션으로 시작이 되었다.
전반적인 코스 진행 내용과 앞으로 5주간 함께 하게 될 팀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역시나 문서화 작업의 종요성과 태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말씀하셨다.
나는 이전에 엘리스 AI 트랙의 마지막 팀 프로젝트에서 문서화를 굉장히 잘 해주시는 팀장님을 만난적이 있다.
사실 나는 문서화 작업을 굉장히 귀찮아 하고 소질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때 그 팀장님을 보면서 문서화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깃랩의 이슈보드를 활용하여 태스크 관리했었는데, 이번 프리온보딩에서도 그때와 비슷하게 이슈관리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션 후에는 팀원들과 모여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우리 팀의 규칙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H팀으로 가장 마지막 팀이고 총 5명의 팀원이 모여있다.
팀원 분들 중에 두 분은 전에 다른 교육기관에 함께 계셨다고 했는데, 나도 프리온보딩에 참여하기 전에, 멋사에서 진행한 교육을 함께 들었던 분을 만났다.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디코 채널에서 이름을 본 적이 있었다.)
이렇게 돌고 돌아 다시 만나는 사람들이 진짜로 있다는게 놀라웠고, 다시 한번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팀 규칙을 정하기에 앞서서 팀장을 누가할지 정해야 했는데, 나는 대학 시절에도 조별과제에서 팀장을 해 본 경험이 없고, 엘리스 AI 트랙에서도 두 번의 팀 프로젝트 다 팔로워로 참여했었다.
팀장의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스스로 자신이 없는데 팀장을 자원했다가 잘 못하면 민폐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팔로워로 코스를 진행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팀장이라는 역할에 부담을 느끼는건 나 뿐만이 아니었나보다.
사다리 타기를 통해 팀장을 정하게 되었는데, 내가 팀장이 되었다.
사다리 타기 결과를 보자마자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빠르게 마음을 가다듬고, 팀장 뭐 별거 있냐, 하는 마음으로 컨트롤했다. 🥲
팀 규칙을 정할때는, 생각보다 정할게 많았다.
진행을 위한 규칙들도 정해야했고, 앞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코드 컨벤션, Git 컨벤션)들도 정해야했다.
컨벤션을 맞춰서 개발을 해 본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 규칙들을 정하면서 조금 설렜던것 같다.
왜냐하면 이전에 팀프로젝트에서는 컨벤션이 사람마다 달라서,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정한 규칙들은 우리의 팀 노션 페이지와 과제 코드를 볼 수 있는 깃허브에 기록이 되어있다.
프리온보딩에서 어떤 과제들을 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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